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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과 성경번역선교회(GBT)가 네팔 복음화를 위한 미디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서울 용산구 CGN 비전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경 콘텐츠의 현지화 제작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GN은 자사 대표 프로그램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에 사용된 삽화 자료를 GBT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GBT는 해당 시각 자료에 네팔어와 현지 소수 부족 언어로 번역된 성경 본문을 입혀, 네팔 문화와 정서에 맞춘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시청각 요소를 결합해 성경 접근성을 높이려는 새로운 시도다.

GBT 김현 대표는 “그동안 문자 개발과 번역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영상 매체를 통한 전달이라는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협력이 네팔은 물론 인접 지역 선교 현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GN 전진국 대표 역시 “미디어를 통한 선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다양한 언어권에서 활용 가능한 성경 콘텐츠로 발전시켜 세계 교회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공동체성경읽기’는 하루 20분 분량으로 구성된 영상 성경 프로그램으로, 삽화와 전문 성우의 낭독을 결합해 1년 통독을 돕는 형식이다. CGN은 그간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관련 자료를 지원하며 현지 사역을 뒷받침해 왔다.

창립 41주년을 맞은 GBT는 문자가 없는 소수 부족 언어에 문자 체계를 세우고 성경을 번역하는 사역을 지속해 왔다. 현재도 수십 개 언어권에서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번역에 그치지 않고 선교사 파송과 교회 개척을 병행하는 통합적 선교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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