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 중남미 지부장 수양회 성료
UBF 중남미 지부장 수양회 참석자 기념 사진. ©UBF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칠레 산티아고 소재 한 수녀원 피정의 집에서 ‘중남미 신년 지부장 수양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양회에는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 및 지부에서 약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만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등 일부 지부는 비자 문제와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교대회 여비 마련 등의 사정으로 불참했다.

수양회 프로그램은 성경 강해와 선교 보고, 정책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 강의는 ▲엔리케 목자(멕시코)의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 ▲란워드 목자의 ‘서로 사랑하라’ ▲다니스 목자(에콰도르)의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스펄젼 목자가 ‘만물의 찌끼가 된 바울’을 제목으로 폐회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상파울루 리더(한디모데) 안수식과 함께 선교 정책 발표(상파울루 정노아, 벨리즈 사라장), ‘현지 목자를 말씀의 종으로 성장시키는 길’(에스데반 조) 특강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수양회에서는 중남미 사역의 향후 리더십에 대한 결정이 이뤄졌다. 지부장 선교사들은 호스트로서 헌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전여호수아 선교사(칠레)를 차기 중남미 코디네이터로 선출했다.

실무 책임을 맡은 루이 잠브라노 목자(칠레)는 회계사로 자립하며 전여호수아 선교사와 동역하는 현지 리더의 성숙한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코디네이터 박이삭 선교사는 이번 수양회가 일원화된 리더십 아래 현지 리더들과 선교사 2세들이 동역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남미 여러 나라에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센터는 센터 구입 3년 만에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기록해 주목받았으며, 이에 따라 내년 지부장 수양회 개최지로 아르헨티나가 확정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조에스더 2세 선교사가 8개월간 수정·보강한 ‘라틴 개척 5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수양회 후 이어진 투어 일정은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파송된 조다니엘 2세 선교사 가정이 지원했다.

UBF 측은 “물질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 신앙을 지키는 중남미 동역자들과 선교사 2세들이 라틴 사역의 희망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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