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2026 아시아 지부장 수양회가 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중문대학 인근 해변 호텔에서 ‘서로 사랑하라!’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양회에는 세계대표 란 워드 목자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 지부장과 동역자 등 총 73명이 참석했다. 가오슝 UBF 스티브 하가, 앨리슨 하가 목자 가정과 현지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섬김 속에 모든 일정이 풍성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첫째 날 개회 메시지는 태국 이반석 선교사가 마태복음 16장 18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본문으로 전했다. 이 선교사는 교회가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약속하신 말씀을 통해 새해 승리가 가득한 한 해가 되도록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시아 각 지역의 2025년 사역 보고가 이어졌으며, 란 워드 목자는 아시아 전역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가 세계 각지에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저녁 시간에는 김모세(학모) 목자가 특강을 맡아 첫째 날 ‘교리공부의 이해’, 둘째 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강의했다. 특히 아시아 각국 캠퍼스에 확산된 이단 상황 속에서 제자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신앙 위에 세우는 데 적실한 강의라는 평가를 받았다.
둘째 날 주제강의는 요한복음 13장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란 워드 목자가 전했다. 란 워드 목자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사랑을 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랑과 겸손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일본의 정다니엘·정마리아 선교사 가정과 김요한·김사라 선교사 가정을 예로 들며, 새해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힘써 실천함으로 서로 사랑에 있어 성장하자고 권면했다. 저녁 시간에는 태국 드보라리 선교사와 말레이시아 빈센트리 목자가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선교사·목자수양회를 위한 아시아 지역 선교 전략 초안을 각각 발표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 이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날 주제강의는 신요한 목자가 누가복음 18장 ‘택한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제목으로 전했다. 신 목자는 원한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과 사랑, 열정, 그리고 영육 간의 자녀와 같은 선물을 사단에게 빼앗긴 상태라고 설명하며, 이를 되찾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특히 87세까지 새벽기도를 이어가다 소천한 아버지의 신앙을 예로 들며, 이것이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여드리는 자세이자 재림을 준비하는 삶임을 전했다. 폐회 메시지는 스티브 하가 목자가 디모데전서 2장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으로 전했으며, X국 침공에 대한 실제적인 두려움이 존재하는 현지 상황을 언급하며 모든 사람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수양회에는 몽골 UBF 현지 목자인 Caleb, Matthew, Terbish, Erdene 목자들과 필리핀의 Andrew, John 목자들이 오랜만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수양회 이후에는 가오슝 UBF 삭개오 목자와 율리아 목자의 혼인예식이 열렸으며, 란 워드 목자가 주례 메시지를 전했다. 주일에는 중산대학 내 강의실에서 예배가 드려졌고, 란 워드 목자는 요한일서 2장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는 말씀을 통해 수양회에서 받은 말씀을 굳게 붙들고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열정이 지속되기를 권면했다.
한편, UBF는 2027년 아시아 지부장 수양회를 1월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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