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교회와 행축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26 호주 행축 컨퍼런스’가 최근 양일간 시드니에서 열렸다. 이번 일정은 시드니교역자협의회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장소는 시드니순복음교회였다.
행사는 ‘교회를 다시 세우는 목회 프로세스’를 핵심 주제로 삼아 복음 중심의 목회 철학, 전도 이후 정착을 돕는 시스템, 그리고 다음세대 사역 재건 방안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지 한인 교회 목회자와 사역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후속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사역자는 “지역 교회들이 실제 사역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영혼 구원을 향한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 선교팀은 도심에서 거리 전도와 버스킹 사역을 병행했다. 현장에서 복음을 접한 한 카페 운영자가 팀원들을 격려하며 음료를 제공하고 예배 참석 의사를 밝히는 일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저녁 시간에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사역을 통해 변화를 경험한 곽유미 권사가 간증을 전했다. 복음 중심 사역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회복된 과정을 나누자, 참석자들은 기도와 눈물로 화답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와 별도로 차세대 사역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6개 교회에서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음세대를 위한 체계적 양육 모델로서 행축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를 이끈 도원욱 목사는 향후 현지 교회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행축연구소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더 메시지(The Message) 설교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설교자의 영적 성숙과 전달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며, 실제 강단 사역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시드니 일정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전도와 기도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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