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성인 10명 중 4명이 집에서 쉬며 연말을 보내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선물로는 주고 싶고 받고 싶은 선물 모두에서 ‘현금·상품권’이 가장 선호됐다.
16일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연말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은 43.3%로 전년 대비 12.9%포인트 증가했다.
연말 활동으로는 ‘집에서 휴식’이 41.3%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12.6%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여행은 39.5%로 뒤를 이었고, 연말 파티(33%), 문화생활(29.6%), 해외여행(19.6%)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가 32.2%로 가장 선호됐으며 강릉·속초, 부산이 뒤를 이었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 45.9%로 가장 높았고, 동남아와 유럽이 뒤를 이었다.
연말 선물은 현금·상품권이 주고 싶은 선물(35.6%)과 받고 싶은 선물(41.5%)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주는 선물의 적정 금액대는 5만~10만 원, 받는 선물은 10만~20만 원을 선호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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