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대표 임동규)가 경기도 안양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2026 말씀그라피 신년기획전’을 열고, 신년을 맞아 말씀 묵상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아트센터 내 갤러리 1관과 2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원 전시 형식으로 구성됐다. 총 26명의 말씀그라피 선교사가 참여해 각자의 서체와 표현 방식으로 성경 말씀과 신앙적 성찰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갤러리 1관에서는 ‘하나님의 선물’을 주제로 한 전시가 마련됐다. 9명의 작가가 참여해 새해를 맞이하며 마주한 신앙의 의미와 내적 묵상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품들은 필선의 강약과 여백, 먹의 농담과 번짐 등을 활용해 위로와 감사, 순종과 소망이라는 신앙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성경 말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닌 조형 요소로 재해석돼, 묵상의 과정 자체가 작품에 담겼다.
갤러리 2관에서는 정기전 ‘아르카 루하’가 ‘축복’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아르카 루하’는 ‘말씀을 담는 그릇, 말씀으로 숨 쉬는 공간’을 뜻하는 이름으로, 말씀그라피를 통해 성경 말씀이 기록을 넘어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길 바라는 공동체적 신앙 고백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서체와 색감, 구성으로 ‘축복’이라는 주제를 다양하게 해석했다.
임동규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 대표는 “신년 기획전을 통해 말씀그라피가 종교적 표현을 넘어 서예 전통과 현대 조형 언어가 만나는 예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 역시 신앙의 언어가 어떻게 시각 예술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밝혔다.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주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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