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채플 투어 기념 사진. ©감신대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일본 관서학원대학 신학부와 함께 진행한 ‘2025 Mission in Dialogue 한일선교세미나’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교내에서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세미나의 주제는 ‘Korea – Japan Christianity and Culture’로, 양국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기독교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소요한 교수와 관서학원대학 에스벤 피터센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으며, 본교 학생 5명과 일본 학생 6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차이나타운, 정동 지역의 감리교 유적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했다. 또한 명동과 잠실, 한강 등지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주일에는 선한목자교회에서 공동 예배를 드렸다. 아울러 소 교수와 피터센 교수는 양국 기독교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한일선교세미나는 두 학교 학생들이 매년 번갈아 상대 학교를 방문하는 교차 탐방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적 감각과 신학적 식견을 넓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이번 교류가 양교 협력뿐 아니라 한일 기독교 공동체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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