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8회 식생활 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 성료
123키즈어린이집 7반 어린이들이 제8회 식생활 개선 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8회 식생활 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편식예방_버섯', '식사예절', '올바른 손씻기', '반짝반짝 빛나는 내 치아!'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약 300명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약 190명이 참가해 총 49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공모전 결과, 영유아 그림 부문에서는 123키즈어린이집 7반이 대상을, 기계어린이집 산들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개 반, 장려상 5개 반이 선정되었으며,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20명의 어린이에게 상이 수여됐다.

초등학생 포스터 부문에서는 저학년부 대상에 김○완(희망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양서지역아동센터), 최우수상에 신○은(이룸지역아동센터)이 선정됐다. 고학년부에서는 조○아(해맞이지역아동센터)가 대상을, 백○현(감사해요지역아동센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부문별로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상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와 하늘꿈터지역아동센터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2026년 센터에서 제작 예정인 탁상달력에 삽입되어 등록 회원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표현한 건강한 식습관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후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어 아이들이 더욱 의미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교사들도 만족하며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또한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 영양팀은 “출품작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형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성취감을 안겨주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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