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초청행사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초청행사 참석자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7월 7일 본관 회의실에서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영록 목사) 실행위원회를 초청해 예배와 간담회, 회의 등으로 구성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1부 예배, 2부 학교 보고 및 간담회, 3부 실행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총무 이후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고영곤 목사의 기도, 이영록 목사의 설교, 윤학희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영록 총동문회장은 ‘다시 불타는 부르심의 자리로’(디모데후서 1장 6~8절)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지금은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을 다시 뜨겁게 해야 할 때”라며, “두려움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과 사랑, 절제의 마음으로 목회와 신학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신학대학교가 이 부르심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초청행사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기부금 전달식 사진. ©서울신대 제공

2부에서는 교무처장 이용호 교수의 사회로 황덕형 총장의 환영사와 인사, 학교 현황 보고, 간담회, 기부금 및 위촉장 전달식,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총동문회는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약 6억 7천만 원을 학교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록 회장은 “모교인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선배들이 마음을 모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들을 세움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서울신학대학교가 되기를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항상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보내주신 선배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과 함께 성결교단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초청행사
총동문회 실행위원회 위촉장 전달식 사진. ©서울신대 제공

또한, 대학과 총동문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소형근 학생처장이 서울신학대학교 지회장으로 새롭게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열린 실행위원회 회의에서는 동문회와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주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권사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교직원, 학생 등 다수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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