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총동문회 2025 총동문의 날 개최
한세대학교 총동문회 2025 총동문의 날 참석자 기념 사진.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임창표)는 6월 24일 서울 CCMM빌딩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세대학교 총동문의 날’ 행사를 열고, 동문 간의 교류와 학교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함께하는 믿음,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교제 및 친교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총동문회 홍보부회장 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예배에서는 신학대학원 동문회장 변진수(순복음등불교회)의 대표기도, 일반학부동문회장 한동남(열정의시간)의 성경봉독, 한세대 학생회의 특송이 이어졌다.

한세대학교 총동문회 2025 총동문의 날 개최
제1회 한세를 빛낸 명예로운 동문 시상식에서 이영훈 목사(오른쪽)가 수상했다. ©한세대 제공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대표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본인은 한세대학교에서 75학번과 함께 공부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80년도에 한세대학교에 강의를 나갈 때는 금정역에서 내려서 진창길을 걸어서 학교에 가던 것이 기억난다”며 “지금 보면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학교가 달라졌다. 왜 한세대학교가 존재하느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한세대학교가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이유는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뜻인데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삶은 성령의 사람들만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 전 세계 교회가 오순절 교회를 주목하고 있다. 오순절의 배경을 지닌 한세대학교의 졸업생들이 주님의 놀라운 부흥의 주역으로 일어서야 한다”며 “동문의 역할은 두 가지로 첫째는 많은 젊은 인재들을 학교로 보내서 차세대 양성에 힘써주는 것이고 둘째는 많은 기금을 모아서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학교가 발전하려면 학교와 동문이 합심하여 후학 양성과 발전기금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2부 교제 및 친교 시간은 동문을 대표하여 총동문회장 임창표(순천순복음교회)는 “1953년에 설립된 한세대학교가 오늘까지 오는 기간에는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모든 동문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부터는 한세대학교라는 구심점 안에서 우리가 서로 하나되어질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한세를 빛낸 명예로운 동문’ 시상식도 열려, 기하성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세대학교 총동문회 2025 총동문의 날 개최
한세대 총동문회가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임창표 회장, 백인자 총장) ©한세대 제공

이어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총동문회를 대표해 임창표 회장이 1천만 원의 발전기금 기념패널을 백인자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백 총장은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72년의 역사 가운데 많은 훌륭한 동문들을 배출하였다. 우리 동문들이 있는 곳에서 빛을 발하여 한국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활동하고 계셔서 한세대학교 관계자들은 늘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주부터 학교는 여러 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회를 시작하였다. 개인적인 바람은 2년 전에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의 기도 운동을 떠올리면서 만약 이런 기도 운동이 한국에서 일어난다면 한세대학교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했었다. 그래서 작은 기도의 불씨를 가지고 교직원들이 모여서 기도를 하고 있다. 여러 동문들이 많이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우리 학교를 통해서 놀라운 기도와 부흥의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모교인 한세대학교는 동문 여러분들이 뿌려 놓은 씨앗이 싹트고 자라나 아름다운 열매가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 여러분에게 자랑이 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를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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