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뉴시스

[기독일보] 주일인 8일 우리나라는 서울 낮 최고기온 14도를 비롯해 광주가 17도까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무척 포근할전망이다. 다만 맑던 하늘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발표에 따르면 8일 낮에는 최고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외 지역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로 영상권에 들겠다. 인천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영하 1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7도, 울릉도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울릉도 9도 등이다.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흐려지겠다.

건조한 지역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오후 6시20분 현재 강원도(동해시 평지·강릉시 평지)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졌다.

또 경상남도(사천시·산청군·하동군·김해시·창원시), 경상북도(울진군 평지·문경시·영덕군·상주시·김천시), 전라남도(여수시), 충청북도(단양군·영동군·청주시), 충청남도(예산군·산시), 강원도(정선군 평지·삼척시 평지·양양군 평지·동해시 산간·고성군 평지·속초시 평지·삼척시 산간·정선군 산간·태백시), 경기도(화성시·성남시·오산시·과천시)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는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면서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지 않은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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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기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