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금융과 지역연대의 미래 – 희망이 자라는 사회연대금융!' 포럼 포스터
'가치 금융과 지역연대의 미래 – 희망이 자라는 사회연대금융!' 포럼 포스터. ©아름다운재단 제공

아름다운재단이 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와 함께 사회연대금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과 지역사회, 공익활동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4월 8일 대전 동구 대전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진행되며 ‘가치 금융과 지역연대의 미래 – 희망이 자라는 사회연대금융’을 주제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금융의 흐름과 지역 단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지원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회연대금융 포럼은 금융의 역할을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공익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하는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이크로크레딧 방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사회연대금융 포럼 발제 진행… 마이크로크레딧 모델과 지역 협력 사례 공유

포럼에서는 사회연대금융의 현황과 정책 흐름을 살펴보는 발제가 진행된다. 창업경영전략개발원 오승주 대표는 포용적 민간주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사회가치연대기금 조성과 운영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재단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인 ‘희망가게’ 사례를 통해 지역 협력 기반 금융 모델을 공유한다. 희망가게는 창업 자금 지원과 사후 관리를 통해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사회연대금융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남대학교 사회적경제기업학과 서진선 교수는 사회연대금융의 개념과 정책 흐름을 설명하고 지역 단위에서 운영되는 사회적 금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금융이 협력하는 방식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경제 지원 위한 희망가게 모델 주목… 사회연대금융 확산 기대

아름다운재단과 대전마을기업연합회는 대전·충청 지역에서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인 희망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 창업주에게 최대 4천만 원의 창업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창업 이후에도 교육과 상담,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다.

상환된 자금은 또 다른 창업 지원금으로 활용되는 순환 구조로 운영되며 지속가능한 금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578개 매장이 창업했으며 1,600여 명의 한부모 가정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회연대금융 포럼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금융 모델의 확산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회연대금융 협력 확대 기대… 지역경제 지속가능성 논의

패널 토론에서는 사회연대금융의 지역 확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과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관계자, 사회적금융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포용적 금융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과 금융, 공익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희망가게와 같은 사례가 사회연대금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마을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위해 다양한 주체 간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연대금융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단위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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