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개최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참석자 단체 사진. ©장지동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 2026 신년감사예배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 총회 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신년하례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새해를 맞아 교단의 방향성과 사명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년감사예배에는 총회 임원과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해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2026년 침례교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매년 신년감사예배를 통해 교단의 영적 정체성과 시대적 사명을 공유해 오고 있다.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개최
총회 직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1부 감사예배는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의 인도로,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가 기도를 맡았으며, 성경봉독과 특송 순서가 진행됐다. 이후 기침 총회장 최인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전 총회장(제70대) 곽도희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됐다.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개최
최인수 총회장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예수의 새 부대를 가져라’(마태복음 9장 17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인수 총회장은 새 가죽 부대와 헌 가죽 부대를 대비하며, 새해를 맞는 침례교단과 교회의 영적 준비를 강조했다. 최 총회장은 “새 가죽 부대는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헌 가죽 부대는 세상의 율법과 인본주의를 뜻한다”고 했다.

이어 “총회와 교회가 위대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딱딱한 율법과 인본주의로 가득한 부대가 아니라, 주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신앙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최 총회장은 “먼저, 예수님을 잘 믿는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신앙이란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며, 이것이 곧 믿음으로 사는 삶이다. 또한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되며, 수많은 역경 앞에서도 주님께 맡길 수 있는 삶을 살게 된다”고 했다.

이어 “둘째로는 꿈과 소망을 품은 부대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 모두의 공통된 꿈과 소망은 하나님 앞에서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한 삶으로 쓰임 받는 것”이라며 “꿈과 소망이 분명할 때 다가오는 시련 또한 참고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 셋째로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의 부대가 필요하다”며 “뜨겁게 사랑할 때 진실이 전달되며, 크고 작은 문제에도 해답이 생긴다. 서로 뜨겁게 사랑할 때 고통의 문제가 사라진다. 2026년 한 해 동안 침례교단 안에 서로 사랑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침례교단은 서로 협동하는 유기체적인 교단”이라며 “각자가 맡은 소명을 감당하며, 사랑을 크게 입은 사람답게 섬기고 베풀며 기도하고 양보하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개최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진행 사진. ©장지동 기자

이어진 2부 신년하례식은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순서는 총회장 최인수 목사의 신년사, 전 총회장(제64대) 한규동 목사의 덕담, 해외선교회 이사장 김종성 목사의 축사, 합심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신년사를 전한 최인수 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며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며,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을 언급하며 “복음은 살아 있으며, 우리는 이 복음을 붙들고 살아간다”고 했다.

특히 2026년 침례교단의 미래를 위한 과제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언급하며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과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내일을 준비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새해가 기대되는 이유는 복음에는 내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덕담을 전한 한규동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여정을 언급하며 모세 사후 여호수아가 소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찾았다. 그는 “우리가 의지했던 모든 것이 떠났어도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역사하신다”며 “앞만 보고 걷길 바라고, 지금부터 걷길 바란다. 하나님을 붙들고 희망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해외선교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강조했다. 그는 “리더란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존재”라며 겸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겸손의 모습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합심기도 순서에서는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가 ‘세계평화 국가와 위정자, 평화통일을 위하여’ ▲전국여성선교연합회 회장 김옥선 권사가 ‘제115차 의장단과 임원, 총회 사업들을 위하여’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 목사가 ‘지방회, 교회, 목회자, 선교사들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 개최
기침 총회 2026 신년감사예배에 참석한 임직원 기념 사진. ©기침

한편, 행사는 총무 김일엽 목사의 광고, 기념촬영 순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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