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지파운데이션 박희정 팀장, (주)위드온 하승봉 대표. ©지파운데이션 제공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이 건강식품 전문기업 위드온으로부터 약 1,5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 건강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위드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하루’의 ‘프리미엄 모로오렌지 리치맥스’ 1,176개로,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모로오렌지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모로오렌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C3G)을 포함해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1,000여 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부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제로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배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전달 구조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미혼모 가정, 독거노인, 자립준비청년,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다수 국가에서 교육·보건·식수·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승봉 위드온 대표는 “이번 지원이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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