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클릭’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도미니카공화국 취약지역 아동 160여 명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월드쉐어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클릭’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도미니카공화국 취약지역 아동 160여 명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월드쉐어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클릭’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도미니카공화국 취약지역 아동 160여 명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사랑의 클릭’을 통해 모은 기부금이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월드쉐어와 매칭되면서 추진됐다.

‘사랑의 클릭’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모금된 금액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월드쉐어는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도미니카 내 5개 공립학교 아동들에게 칫솔, 치약, 비누 등 기본 위생용품이 담긴 위생키트를 전달하고, 손 씻기·구강 관리 등 기본 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 간식 제공과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건강 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피빈 이상태 매니저는 “해피빈은 기업 기부가 필요한 단체와 연결되도록 돕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최현우 책임은 “신한은행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후원이 아이들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현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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