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 캠페인 '살람, 에티오피아!'를 진행한다.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서울 중구 새문안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그린 에티오피아와 한국, 양국의 국기를 손에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살람 에티오피아!"(Salam, Ethiopi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은 경제 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이 60년 전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렸던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해 '살람, 에티오피아!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캠페인에 할 수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에티오피아의 식수위생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지원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지상군 6,037명을 파견해 우리를 도와 준 고마운 나라다. 하지만 오늘날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가혹한 현실에 처해있다. 인구 10명 중 4명이 하루 1.25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10명 중 4명의 어린이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다. 1,000명 중 104명의 어린이는 다섯 해를 넘기지 못하고 소중한 생명을 잃고, 그나마 살아남은 어린이 10명 중 6명은 학교에서 미래를 꿈꾸는 대신 생업 전선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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