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선거대책위원장 인요한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민주주의 정신을 수호하고 계승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광주 동구의 전일빌딩245에서 이러한 의지를 표명하며, 광주에서 보여준 민주주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 자유시장 정책을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그는 또한 광주를 첫 선거운동 장소로 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44년 전 광주 5·18민주운동 당시와 같은 마음으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방관할 수 없어 선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가 광주와 전남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배제해 ‘호남 홀대’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인요한 위원장은 고의적 배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당선 가능성이 있는 순번에 광주·전남 출신 후보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정치 활동을 해온 한화갑 전 대표의 조카가 국민의미래와 함께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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