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일치상 행사를 마치고.
연합과일치상 행사를 마치고.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설동욱목사)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안준배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소강석목사)는 2016년 제11회로 맞이하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을 2016년 9월 2일(금) 오후3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2006년 제정된 이래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데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금번 수상자는 이경숙권사(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다. 이경숙권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으로 치유와 회복을 바탕으로 하는 모성 리더쉽과 기도로 숙명여자대학교 제2의 창학을 이루었다. 국가조찬기도회장을 맡아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기여하였다. 제11대 국회의원, 여성가족재단 이사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으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사무총장 남준희목사의 사회로 국제위원장 정균양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손광호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성가대의 찬양, 심사위원장 소강석목사의 메시지로 이어졌다. 소강석목사는 고린도후서 5:8-10절 말씀을 중심으로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의 제목을 설교를 전하였다. 대표회장 설동욱목사의 기념사,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목사의 선정보고에 이어 시상이 진행되었다. 대표회장 설동욱목사가 상장, 심사위원장 소강석목사가 상패,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목사가 상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테너 박주옥목사는 축가로 ‘사명의 길’을 연주하였고, 전교육부총리 황우여장로는 축사를 전하였다. 인권위원장 김창곤목사의 인사와 알림, 증경대표회장 김용완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수상자 이경숙권사는 수상소감에서 “아직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얻은 것도 아니요 온전히 이룬 것도 아니지만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대한민국조찬기도회와 있는 자리에서 복음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쓰라고 사명을 주신 것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 교회 내와 교회 간의 갈등과 분열과 절망이 해소되고 주님이 원하시는 평화와 화해와 희망이 회복되도록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령보다 앞서가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 뜻을 먼저 구하고, 뜻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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