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10일~13일 제15회 국제연대 총회 및 글로벌 킹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서울 강서구 나이아가라 호텔과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기아대책 국제연대 회원단체(FHI Members)가 참여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단체들이 수행하는 국제구호 및 모금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하고, ‘하나님 나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의를 진행한다.

11일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국제연대 회원 단체들이 모여 지구촌 굶주린 이웃을 위한 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국제연대총회를 진행했다.

12, 13일에는 ‘글로벌 킹덤 네트워크 컨퍼런스’로 ‘하나님 나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의를 하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테드 렌달(Ted Rendall) 프레이리 성경 대학 교수,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 유원식 회장, 미국 기아대책(FH) 개리 에드먼즈 회장, 카이스트 김영걸 교수 등이 연사로 참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본 기아대책(JIFH) 설립자인 아키라 호리우치 박사, 렌달 호그 국제연대 이사 등이 참석하며, 대만,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등 각국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기아대책(FHI)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에 세워졌다. 국내외 빈곤 현장에 기대봉사단을 보내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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