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원 전 총리, 김창준 미 하원의원. 박준 국가원로회의 의장 등이 김영진 (사)한도평화통일 국민조직위원장으로부터 평화의메달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총제 고종욱)에 소속된 250여 NGO단체 회장단과 정교계 시민단체등 각계지도자 300여명은 30일 오후 5시 삼원가든 회의실에서 SBS 김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6신년하례회 및 명사초청 특강과 평화의 메달 수여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종욱 총재는 개회사를통해 “같은 민족끼리 아직도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사회 최대의 당면 현안 과제는 다름 아낸 민족화합과 사회통합"이라 강조하고, "이것을 이루기 위한 연대와 일치의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강에서 “세계 수 많은 나라 중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룩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지구촌각국의 관심은 실로 크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욱 줄기찬 노력과 함께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과 삶을 영위해 가는 노력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특히 정 국무총리는 자신이 총리직을 마치고 작은 교회의 100여명 노숙형제들과 함께하는 일화를 소개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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