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북한외교] 미국 백악관은 6일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발표 직후 이번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이날 "아직까지 수소탄 실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확인할 수 없지만, 어떤 유엔 안보리 위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북한이 수소폭탄을 언급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수소탄 제조 능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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