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씨가 월드비전을 통해 인도네시아 기후 대응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제공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복원 사업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쯔양이 지난 4월 11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후원금과 의류를 포함한 약 52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에 이어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인도네시아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쯔양은 후원금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가든즈’ 의류도 인도네시아 월드비전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자카르타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맹그로브 복원 사업 지원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맹그로브 복원 및 산림어업 역량강화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해안 침식을 막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맹그로브 복원 사업이 단순한 환경 보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과 주민 생계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쯔양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맹그로브 복원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쯔양 “환경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쯔양은 “한국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인도네시아 구독자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맹그로브 사업지를 방문해 보니 이 숲이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후원이 환경 보호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쯔양은 앞서 2024년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월드비전 “기후위기 대응 의미 있는 사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쯔양의 후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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