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식수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 ‘2026 글로벌 6K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을 통해 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하루 평균 약 6km를 걸어야 하는 현실에 착안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동일한 거리인 6km를 걷거나 달리며 식수 문제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기부를 통해 깨끗한 물 공급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해당 캠페인은 2014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진행돼 왔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이어져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26 글로벌 6K 마라톤’은 오는 6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부산 행사는 10월 3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서울 5,000명, 부산 3,000명으로 총 8,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식수 문제의 현실을 이해하고,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함께 확산해 나가게 된다.
글로벌 6K 마라톤, 6개국 참여로 캠페인 확대
올해 글로벌 6K 마라톤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식수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최강희, 이세희와 함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에이티즈(ATEEZ)의 홍중이 참여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릴 예정이다. 홍중은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며 참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배번호,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배번호에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사진이 포함돼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수 지원 위한 기부 러닝 캠페인 지속 확대
이번 글로벌 6K 마라톤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깨끗한 식수 공급과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네츄럴라이프(얼라이브), 풀무원샘물, 바닐라코, 코카콜라(파워에이드), 오바이오틱(리플로ORS), 한국투자증권, 사운드본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여전히 깨끗한 물을 충분히 얻지 못하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동들이 많다”며 “글로벌 6K 마라톤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식수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월드비전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대표적인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총 7만79명이 참여하며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 왔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식수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