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들의 영적 성장과 실제 사역을 함께 돕는 안내서 <가르치며 배우는 신앙, 52주 교사 가이드>가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교사들의 소명과 삶, 그리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명을 1년의 흐름 속에서 차분히 짚어가는 종합적인 교사 가이드북이다.
<가르치며 배우는 신앙>은 매주 주일 아침 교사들이 함께 읽고 나누며 기도할 수 있도록 52주 구성으로 설계됐다. 교사의 부르심에서 시작해 기도, 섬김, 동행, 영적 전쟁,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적 삶까지 교회학교 사역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20년간 교회학교 현장에서 사역해 온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녹아 있어,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각 주차는 성경 말씀 묵상, 나눔 질문, 구체적인 기도 제목,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로 구성돼 있다. 교사 중보기도 팁, 코칭 대화법, 열린 질문을 통한 소통 방법, 달란트 발견 가이드, 교사 자기 돌봄 워크북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도구들도 풍부하게 수록됐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15~20분 내에 교사 모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 역시 이 책의 강점이다.
이 책은 특히 전문 교역자가 없거나 교육 자료가 부족한 작은 교회와 교회학교 현실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한 권의 책만으로도 교사들의 영적 훈련과 사역 준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사뿐 아니라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와 평신도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보다 ‘교사가 먼저 어떤 사람으로 서야 하는가’를 강조한다. 가르침은 기술 이전에 삶에서 흘러나온다는 신학적·목회적 관점 아래, 교사 개인의 영적 성장과 정체성을 사역의 출발점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교사 공동체가 단단해지고, 사역의 기쁨과 의미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가르치며 배우는 신앙, 52주 교사 가이드>는 반복되는 사역 속에서 지치기 쉬운 교사들에게 다시금 부르심을 기억하게 하고, 한 영혼을 향한 작은 섬김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거룩한 사역임을 일깨운다. 다음 세대를 향한 교회의 책임과 희망을 함께 고민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책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