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 김운성 목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 제21주년 감사예배 및 제246회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 및 조찬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영석 중령(군종목사 부단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전학수 장로(부총회장, 진주대광교회 담임)의 기도, 김순미 장로(군선교후원회 부회장, 영락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훈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여천교회 담임)가 설교를 전했다. 이후 봉헌과 특별기도, 장학증서 수여 순서가 이어졌다.
‘진정한 일꾼’(롬 16:1~2)이라는 제목을 설교한 정훈 목사는 “전략가 클라우제비츠가 말하기를, 한 마리 양이 이끄는 100마리 사자보다 한 마리 사자가 이끄는 100마리 양이 더 무섭다”며 “지휘관이 사자가 되어야 한다.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른 아침부터 오랜 세월 동안 군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축하하고 존경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능력이 있어야 헌신할 수 있고, 영향력이 있어야 선교를 감당할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먼저 복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담과 하와, 노아, 아브라함 등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신 이들에게 언제나 복을 먼저 주셨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 교단 안에서 물질과 건강, 사회적 지위의 축복을 받아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든든한 군 선교의 보호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오창학 목사(장학위원장, 신촌교회 원로)가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문장옥 목사(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총무)가 군선교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길근섭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세계로교회)의 축사, 김운성 목사(군선교후원회 회장, 영락교회)의 인사, 정봉대 목사(총무)의 광고, 정훈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어진 2부 축하 및 조찬 순서는 김인도 장로(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군종목사단과 군종사관후보생의 축하찬양, 축하케이크 절단식, 우승민 목사(군종사관후보생회 회장)의 감사기도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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