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콤콤하우스의 모습.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콤콤하우스의 모습. ©기독일보DB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이 한국에 체류하는 선교사자녀(MK)를 위한 ‘콤콤하우스 MK 단기거주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MK 단기주거 지원사업은 한국에 체류 중인 선교사자녀들이 일정 기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머물며 충분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교사자녀들은 성장 과정에서 잦은 이동과 환경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도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기도 한다. 특히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군인 MK의 경우 짧은 휴가 기간 동안 머물 곳이 없어 긴장과 불안을 경험하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은 군인 MK를 포함한 모든 MK들을 위한 단기 주거 지원 체계를 마련해, 휴식이 필요한 MK들이 일정 기간 안정적인 공간에서 머물며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기관 측은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함께 식사하고 일상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적 연결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생활 중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군인 MK들에게는 휴가 기간 동안 재충전의 시간이 되며, 다른 MK들에게도 삶의 전환기 속에서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쉼의 공간이 된다는 취지다.

사업은 평촌에 위치한 ‘콤콤하우스’를 활용해 운영된다. 이용자는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주거 환경에서 머물며 단순한 체류를 넘어 쉼과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기관 측은 이 공간이 MK들에게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의 자리로 기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은 새중앙교회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해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교사자녀들이 한국 사회 속에서도 보호받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MK들의 삶의 다양한 전환기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군인 MK ▲한국 체류 중 단기간 머물 공간이 필요한 MK ▲학업, 진로 준비, 전환기 등의 이유로 단기 거주 공간이 필요한 MK 등이다.

지원 내용은 평촌 ‘콤콤하우스’ 주거 공간 제공으로, 이용 기간은 최대 1개월 이내다. 이용 비용은 무료이며, 2주 이상 이용할 경우 퇴실 청소비 12만 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은 1인 1실 원칙으로 운영되며 가족 또는 친구 방문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기관과 협의해야 한다. 또한 공동체 생활의 일원으로 ‘프레인워십(PRAIN WORSHIP)’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 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저녁식사 교제 포함)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29길 11에 위치한 아현중앙교회에서 진행된다.

식사는 새중앙교회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비는 2주 미만 이용 시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주최 측은 “다음 이용자들을 위해 배려하며 시설을 책임 있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콤콤하우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bit.ly/komhous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관련 문의는 기관 이메일(komked@komked.org
) 또는 카카오톡 채널(bit.ly/komkom_house_mk)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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