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전경 사진.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장애학생의 학업 지속과 자립 지원을 위해 총 8천만 원 규모의 '장애학생 역량강화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교 측은 14일 국제회의실에서 80명의 장애학생에게 해당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2025년 현대자동차그룹 지정기탁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장학금은 장애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진로를 탐색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김경수 총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 덕분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노력하고, 나중에는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취업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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