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관광학과 학생들이 ‘2024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2025년 경주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 팀은 성결대 관광학과 재학생 오세연, 마지윤, 정은서, 최감사 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 관광산업의 ESG 대응 전략과 해법’을 주제로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한 김경배 교수는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김경배 관광학과장은 “관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성실한 연구와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성결대학교 관광학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 관광학과는 지역관광, 지속가능성, 디지털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실무 중심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계와 산업을 연결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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