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XR 센터가 오는 6일 학술정보관 2층에 창의·융합 학습 공간 ‘오픈랩(Open Lab)’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오픈랩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실험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됐다. 특히, 공간 기획 전문 기업 ‘에이투지라운지(AtoZ Lounge)’와 협력해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의 컨셉룸 디자인과 맞춤형 가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랩은 ▲창작 공간 ▲팀 프로젝트 협업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인테리어를 적용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개관 당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XR 센터 오픈랩 컨퍼런스홀에서 개관 기념 오픈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김상식 총장의 축사 △한준희 대표(에이투지라운지)의 공간 기획 소개 △김상우 이케아 고양점 비즈니스 리더의 이케아 공간 디자인 발표 △유현식 성결대 XR 센터장의 오픈랩 비전 발표 등 3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식 총장은 “XR 센터 오픈랩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형 학습 공간”이라며 “성결대학교는 XR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 XR 센터는 2018년 대한민국 최초의 XR 전문 인재 양성 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오는 3월 중 X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학습·전시 공간 ‘IXS(Immersive eXperience Studio)’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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