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고려아연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고려아연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금)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본부 위원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기업이념을 다하기 위해 환경, 의료, 장학 등 넓은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사랑의열매에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지난해 누적성금 300억 원을 넘겨 ‘희망나눔캠페인 3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달식 성금을 포함한 고려아연 누적 기부금은 337억 원이다.

특히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과 배우자 유중근 이사장, 차남인 최윤범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패밀리 아너’ 8호로 이름을 올리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준 회장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고려아연은 나눔으로 하나되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랑의열매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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