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한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출구가 없다)’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은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출구가 없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은 SK증권 김신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검찰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사범이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검찰은 청소년 대상으로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유통에 가담 시키는 범죄자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까지 구형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으며, 다음 참여자로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과 민팃 하성문 대표를 추천했다.

정 총장은 "최근 마약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아동들의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아동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마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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