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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4일(금) 다국적기업 민웰(MEAN WELL SINGAPORE PTE. LTD.), 두성시스템㈜과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4일(금) 다국적기업 민웰(MEAN WELL SINGAPORE PTE. LTD.), 두성시스템㈜과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수) 밝혔다.

1987년 설립된 두성시스템은 공장 자동화 및 산업용 LED 전광판 등을 제작·공급하며, 글로벌 전력변환장치 제조업체 민웰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서 5,000여 종 이상의 전원장치를 보급하고 있다. 두성시스템은 ‘창조, 책임, 나눔’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시장을 혁신적으로 선도하고,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기업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민웰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민웰과 두성시스템이 전달한 이번 공동후원금 3천만 원은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본부와 산하기관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가정 아동의 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만성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8세 미만 국내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본부 5곳과 산하 시설 12개소, 해당 지역 유관기관을 통해 전국의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을 신속하게 발굴해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기본권리를 보호한다.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병원 검사 및 치료비, 약제비 등으로 사용되며, 고가로 부담이 되는 보장구 구입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용된다. 더불어 아동의 회복을 위한 심리검사, 상담, 치료 등 심리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긴급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위기상황에 맞는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있다”며 “아이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민웰과 두성시스템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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