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 제47차 정기학술대회를 기념하며.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지난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모습 ©김규진 기자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임성빈 박사)는 “혼란한 한국사회를 섬기고, 교회 현장을 실제적, 밀착형 지원을 위해 올해 학문적 융합 학술프로젝트를 공모를 진행 중”이라며 ‘최종선발을 위한 연구계획 발표회’를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202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최 측은 “학술 프로젝트의 공모 주제는 ‘뉴노멀시대 사회/목회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신학/교회의 역할’이며, 총 연구비는 3,000만원으로 2팀을 선발하며, 각 팀당 1,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교회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형태로, 그리고 중·소형 규모 교회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했다.

4월 15일에 마감된 학술프로젝트 공모엔 총 14개 팀이 참여했으며.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1차 정량 심사가 진행돼, 25일엔 정량평가 상위 4개 팀을 1차 선발한 뒤, 1차 선발된 4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연구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당일 연구계획 발표에 이어 곧바로 2차 프로포절 심사 결과 및 1차 정량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상위 2개 팀을 프로젝트 지원팀으로 최종 선발한다. 이번 2차 연구계획 프로포절 행사를 통해서 4개 팀의 연구 주제와 방향 그리고 방법 등에 대해 널리 공유하고, 한국기독교의 융합적 학문적 발전 및 목회 현장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는 29일에 열릴 연구계획 발표 및 최종 선정 행사는 유투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2개 팀의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말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학회는 1973년에 발족하여 산하에 모두 14개 회원학회가 있으며, 전국의 신학대학교 및 기독교대학의 교수들이 회원을 구성하고 있다. 한국기독교학회는 매년 전국 단위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총 2,000여명 회원들의 학문적 도전과 학술적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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