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 ©뉴시스

부산경찰청은 27일 부산시 신천지예수교회 신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신자를 추적하는 전담추적팀을 운영한다고 했다.

전담추적팀은 각 경찰서별 수사, 형사, 사이버 분야 수사요원, 여성청소년등 10~20명씩 총 288명으로 구성되며, 지자체로부터 실시간으로 신천지 소재 불명자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아 즉시 관할 경찰서에 전달한다.

전담추적팀은 2인 1개조로 소재 불명자 주거지 방문과 소재 탐문, 위치추적 등 모든 수사방법을 동원해 소재를 확인 후 지자체에 통보한다.

한편 부산시는 1만4천명에 달하는 부산지역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명단을 전달받아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부터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부산 지역 신도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시행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나 추가 접촉 사례를 조사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찰청 #코로나19 #신천지 #전담추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