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북한인권백서 세미나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 ©기독일보DB

보수 대통합으로 '미래통합당'이 출범한 17일,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다소 과격한 언어로 비판의 살을 날렸다.

김문수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자유한국당의 '자살'을 애도한다"고 말하고, "배신탄핵 유승민의 요구에 무릎 꿇은 자유한국당의 해체와 중도 표방 좌클릭 정당 '미래통합당'의 출범으로 자유의 정신은 더욱 쇠퇴할 것"이라며 "자유가 사라진 미래통합당에는 붉은 미래가 기다릴 뿐"이라 했다.

이어 "위성정당ㆍ꼼수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했지만, 그곳엔 '미래'도 '한국'도 그 어떤 명분도 당당함도 없음을 슬퍼한다"며 "자유통일당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오늘, 정신 똑바로 차리고, 문재인 주사파ㆍ기생충 일당을 박멸할 전의를 다져본다"고 했다.

한편 광화문 대규모 집회로 결집된 국민대회 세력을 흡수해 자유통일당을 창당한 김 대표는 현재도 계속해서 전국 곳곳의 광장에서 모이며 현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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