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1일 광화문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뉴시스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일 광화문 집회에서, 전날 창당한 자유통일당(대표 김문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역설했다.

전 목사는 "(4.15 총선에서의 보수·우파) 통합은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되고 후보 단일화가 하늘이 준 명령"이라며 "이 상태로는 절대 4월 15일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정당을 통한 후보 단일화가 정답"이라고 했다.

즉, 정당이 없으면 후보 단일화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없다는 게 전 목사의 주장이다.

그는 "대한민국 우파 모든 정당의 후보들 중에 딱 한 사람만 (4.15 총선에) 나와서 후보 단일화를 하게 되면 우리는 제2의 건국을 해낼 수 있다"며 "반드시 4월 15일 200석 이상 당선시켜서 주사파를 쳐내고 자유통일을 이루어 보자"고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일명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화문집회 #전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