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에서 진행된 '희망의 큰북을 울려라' 프로그램 모습.
한세대학교에서 진행된 '희망의 큰북을 울려라' 프로그램 모습.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 김성혜)은 지난 4월 2일 오후 2시, 한세대학교에서 재단 김창대 고문,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이성규 이사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청소년 대상 퀴즈프로그램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를 후원했다.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는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장애에 관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 시키고 편견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일 첫 시작으로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석하며 약 1000명의 학생이 퀴즈를 풀 예정이다.

행사에는 O․X퀴즈,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축하공연에는 청각장애인 ‘매직준브라더스’의 마술쇼로, 재치있는 무대 매너에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는 우수학생에게는 상이 수여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스리랑카에서 해외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스리랑카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재단의 김창대 고문은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 잡고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과 함께 하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으로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 외에도 ‘함께하는 우리’, ‘청소년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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