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영빈관에서 24일 이슬람교로의 개종을 거부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풀려난 수단인 '크리스천' 메리암 이브라힘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AP=뉴시스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문화재청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복미사' 행사일인 오는 16일에 경복궁과 덕수궁, 국립고궁박물관 등 관람 시간을 일부 조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복궁, 덕수궁, 국립고궁박물관에 대한 관람이 중지되며,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관람 시간 조정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청 광장까지의 시복미사 행사장이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제됨에 따라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문회재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관람 시간 조정으로 인해 경복궁, 덕수궁,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각 기관 누리집의 공지사항, 팝업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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