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어린이집
꿈누리어린이집. ©뉴시스

서울 용산구가 동빙고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새로 열었다.

용산구는 1일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꿈누리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37곳으로 늘어났다.

구에 따르면 서빙고동과 이촌1동 일대에는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이 3곳에 불과해 보육 수요에 비해 공공 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용산구는 온누리선교재단과 협력해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 1층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했다.

영아 중심 6개 반 구성…정원 30명

꿈누리어린이집은 연면적 347.38㎡ 규모로 조성됐으며 보육 정원은 30명이다.

영아 보육 수요를 반영해 0세반 2개, 1세반 3개, 2세반 1개 등 모두 6개 반으로 구성됐다.

실내에는 영유아의 신체 활동을 위한 유희실도 마련됐다. 구는 유희실을 활용해 영유아의 대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지난 5월 말 시설 공사를 마친 뒤 7월과 8월 신규 원아와 교직원 모집 등 개원 준비를 진행해 왔다. 현재 27명의 원아가 입소를 확정했다.

용산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지속”

용산구는 이번 꿈누리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서빙고동과 이촌1동 일대의 공공보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보육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공공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시설 개선,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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