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공동체성경읽기 4년여간 65만장 돌파
서울신학대학교 구성원들이 공동체성경읽기(PRS)를 통해 성경통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2022년 2월부터 2026년 7월 28일까지 총 658,746장을 통독하며 약 554독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구성원들의 공동체성경읽기(PRS)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성경읽기와 묵상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 PRS 함성 앱 통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2월부터 2026년 7월 28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구성원들이 읽은 성경은 모두 658,746장으로 집계됐다. 성경 전체 1,189장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54독에 해당하는 규모다.

등록 구성원 1,895명 가운데 실제 통독에 참여한 인원은 1,590명으로 83.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들은 총 322,551회의 일일 통독을 완료했으며, 참여자 1인당 평균 통독량은 414.3장으로 나타났다.

성경 1독에 해당하는 1,189장 이상을 읽은 구성원도 131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성경 66권 전권을 완독한 구성원은 4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신학대학교의 통독 성과는 함성 앱을 활용하는 다른 대그룹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등록 인원 100명 이상의 대그룹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서울신학대학교는 등록 구성원 1인당 누적 통독량 347.6장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단체의 124.2장보다 약 2.8배 높은 수치다.

참여율에서도 서울신학대학교는 83.9%를 기록해 비교 대상 대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체 함성 앱 대그룹의 통독 현황에서 서울신학대학교가 차지하는 비중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함성 앱 전체 대그룹의 누적 성경 통독량은 1,736,687장이었으며, 이 가운데 서울신학대학교가 읽은 성경은 658,746장으로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

서울신학대학교의 등록 인원은 전체 등록 인원의 14.9%에 해당하는 규모였지만, 전체 통독량에서는 37.9%를 기록했다. 성경읽기뿐 아니라 묵상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서울신학대학교 구성원들의 묵상(QT) 작성량은 39,111건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성경 66권 전체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읽힌 것도 이번 통계에서 확인됐다. 누적 통독 기록을 기준으로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의 모든 성경이 한 번 이상 통독됐다. 참여자 1인당 평균 완독 권수는 구약 5.7권, 신약 3.5권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누적 권 완독은 연인원 기준 14,569권에 이른다.

개별 성경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힌 책은 시편이었다. 시편은 누적 188,431장이 통독됐으며, 이는 2위를 기록한 창세기 42,117장의 약 4.5배에 해당한다.

시편은 전체 통독 참여자 1,590명 가운데 1,581명, 약 99%가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1인당 평균 시편 통독량은 119장이었다.

시편에 이어 창세기가 42,117장으로 두 번째로 많은 통독량을 기록했으며, 출애굽기 31,384장, 마태복음 23,778장, 이사야 22,998장이 뒤를 이었다.

과정별 통독량을 살펴보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그룹의 활동이 전체 통독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STU_Everyday 자율그룹은 301,125장, STU_Week 자율그룹은 163,620장을 기록했다.

두 자율그룹의 통독량을 합하면 464,745장으로 전체 통독량의 약 70%에 해당한다. 구성원들이 정해진 일정에만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의 일정과 방식에 맞춰 자율적으로 꾸준히 말씀을 읽는 참여 구조가 주요한 동력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신학현장교육(신학과)에서 73,112장, 신학대학원SM에서 50,583장, 목회현장교육에서 36,995장의 통독 기록을 각각 나타냈다.

월별 통독량에서는 학기와 방학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전체 평균을 기준으로 학기 중 월평균 통독량은 15,714장이었으며, 방학 중에는 5,168장으로 집계됐다. 학기 중 통독량이 방학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연도별로는 2023년 통독량이 179,853장으로 가장 많았다. 2026년에는 7월 28일까지 모두 68,128장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그동안 공동체성경읽기(PRS)를 통해 성경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들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신앙을 삶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통계는 서울신학대학교의 성경읽기 활동이 개인적인 성경읽기를 넘어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말씀 읽기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 #공동체성경읽기 #P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