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는 지난 7월 1차 나눔에 이어 8월 25일 ‘수해 선교지 긴급구호 라면 2차 나눔’ 행사를 열고, 필리핀한인선교협의회(필한선협)가 추천한 선교사 등 27개 선교 사역지에 라면을 전달했다.
김해숙 회장은 이날 선교사 1명당 라면 15박스씩을 전달했다. 1박스에 40개가 들어 있어 각 선교 사역지에 600개의 라면이 지원됐다. 이번 지원은 약 3주간 이어진 많은 비로 침수 피해를 입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선교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용직 노동과 영세 생업에 의존하는 주민들은 장기간 이어진 비로 일터에 나가지 못하면서 식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숙 회장은 “지난 3주 동안 많은 비가 내려 여러 선교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라면이 어려움을 겪는 선교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한선협 김상호 회장은 “수해와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지를 위해 귀한 물품을 기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김해숙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역 지역과 사역 내용을 소개하고 선교 현장의 상황을 나눴다. 이어 필한선협 증경회장 정두해 선교사가 커먼그라운드의 사업장과 앞으로 이어질 나눔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기증된 라면은 각 선교사를 통해 수해 피해 지역과 도시 빈민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선교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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