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C 선교단체 호남신대 대강당 의자 무상증여
C4C 선교단체의 지원으로 개선된 호남신학대학교 대강당 모습. C4C 선교단체는 2026년 겨울 REJOICE Worship Camp 개최를 앞두고 대강당 의자를 무상으로 증여하고 기도실 냉난방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호남신대

C4C 선교단체가 호남신학대학교의 예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강당 의자 등을 무상으로 증여하고 기도실 냉난방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호남신학대학교는 지난달 30일 C4C 선교단체로부터 대강당 의자 등을 무상증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C4C 선교단체가 2026년 겨울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인 ‘REJOICE Worship Camp’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C4C 선교단체는 본 교단 일부 신학대학에서 매년 겨울 REJOICE Worship Camp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겨울 캠프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하기로 하면서 지난 6월 사전답사를 위해 이상준 목사(1516교회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했다.

당시 이상준 목사와 팀은 캠프 개최에 필요한 교내 시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강당과 기도실 등의 시설을 살폈다. 이후 대강당 의자와 기도실 냉난방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시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고, 이번에 대강당 의자를 무상으로 증여하는 한편 기도실의 냉난방시설도 개선했다.

기도실에는 온열바닥과 천정형 에어컨 등이 설치·개선돼 캠프 참가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와 기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강당 역시 의자 교체 및 지원을 통해 예배와 집회가 진행되는 공간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시설 지원은 C4C 선교단체가 교회와 선교 현장뿐 아니라 신학대학과 예배 공동체의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 사역의 일환이다.

C4C는 ‘Church4Church’, 즉 ‘교회를 위한 교회’의 줄임말이다. 분당 1516교회를 모체로 확장되고 있는 선교 네트워크로, 온누리교회에서 26년간 사역한 뒤 개척의 길을 선택한 이상준 목사가 이끌고 있다.

C4C 선교단체는 약 30년 가까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흐름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 건강한 교회 300곳을 세우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 비전은 사도행전 15장 16절 말씀에 근거해 ‘다윗의 장막 네트워크’로 불린다. C4C는 하나의 교단이나 특정 브랜드를 중심으로 획일적인 교회 확장을 추구하기보다 각 교회가 인사와 재정에서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경적 비전과 예배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회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C4C의 교회 개척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1516교회가 개척된 이듬해 동탄에 1203교회가 세워졌으며, 1203교회는 현재 약 2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한편, C4C 선교단체는 이번 호남신학대학교 시설 지원을 통해 2026년 겨울 REJOICE Worship Camp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교회와 신학대학을 비롯한 예배 공동체를 섬기는 사역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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