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아신대 단기선교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신대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단기선교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 나바호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고 아신대가 19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나바호 선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나바호족은 미국 남서부에 거주하는 최대 규모의 원주민 부족으로, 애리조나·뉴멕시코·유타주에 걸친 보호구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선교팀이 방문한 뉴멕시코 지역은 도시와 떨어진 사막지대로 통신 환경이 열악하고 지리적으로 고립돼 있으며,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선교팀은 원주민 가정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기도하고 복음을 전했다. 주민들이 모이는 거리와 공원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워십댄스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신대의 나바호 선교는 2022년 한 후원자의 지정 헌금으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선교가 이어졌으며, 후원자는 참가 학생들의 왕복 항공료와 선교 진행 경비 등을 지원해왔다.

2024년 단기선교 당시에는 한 학생이 갑작스러운 고열로 응급 상황을 겪기도 했다. 당시 현지 사역자들과 국내 후원자들이 기도로 지원했으며, 해당 학생은 건강을 회복했다.

아신대는 ‘아시아와 세계 복음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복음주의 신학대학교로, 학생들이 현지 선교사들과 교류하며 선교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선교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현장 경험이 선교에 대한 소명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통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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