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요한복음 3장 30절에서 세례요한이 그리스도를 향해 고백한 내용이다. 이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고 섬기며 그 분만을 예배하기 위해 설립된 교회가 바로 ‘330CHURCH’다.
이 교회가 4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카이폴리스 다동 216호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서울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에서 약 17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한 주성하 목사가 개척한 330CHURCH의 이날 주일예배에는 많은 성도가 참석해 그 출발을 함께했다.
담임인 주성하 목사는 “세례요한의 신앙고백처럼, 예수님만 높아지는 교회를 꿈꾸며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330CHURCH가 이 땅 가운데 건강하게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높임 받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 주일예배에서 기도한 주 목사는 “이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모든 예배를 통해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높임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영혼을 살리는 교회가 되어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상한 영혼들을 회복시키며 예수의 생명을 흘려보내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설교 역시 주성하 목사가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교회’(암 9:11~12)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주 목사는 “예배가 살아나고 성도가 참된 제자로 양육되며, 복음을 전해 영혼의 참된 쉼과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330CHURCH가 다윗을 닮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왜 하나님은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워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겠다고 하셨나. 그것은 우선 다윗의 장막이 하나님의 임재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 목사는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도 하나님만을 예배했던 자였고 이 마음은 왕이 되고 난 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다윗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것”이라며 “무너지고 실패하고 죄를 지었을 때조차도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만을 갈망했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자 하는 마음, 오늘 330CHURCH가 첫 예배를 드리며 가장 먼저 가져야 할 것이 바로 이 마음”이라며 “아무리 예배당이 크고 화려해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구하기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모이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 목사는 330CHURCH가 예배가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길 바랐다. 그는 “날마다 기쁨과 감격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면 좋겠다. 단지 예배당에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있는 모든 현장에서 그런 예배가 회복되면 좋겠다”며 “교회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화려한 예배당은 있는데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와 예배의 불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것은 화려한 건물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진정한 예배”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이런 모습으로 서는 예배자가 되길 원한다. 그런 예배자들이 일어날 때 하나님께서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워 이 땅에 부흥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륜교회의 다섯 번째 분립개척 교회인 330CHURCH는 ‘부름받은 예배공동체’, ‘세움받은 양육공동체’, ‘보냄받은 선교공동체’, ‘쉼을 누리는 안식공동체’를 지향한다. 교회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 하남 미사 예배당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