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과거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참석자들이 ‘퀴어(동성애) 반대’ 피켓을 들어보이던 모습. ©대기총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산하 동성애대책위원회가 오는 9월 12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제18회 대구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앞두고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대기총은 최근 각 교회에 공문을 발송하여 이번 집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예정된 퀴어축제 반대 집회 및 동성결혼 관련 소송에 교계가 한목소리를 내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기총에 따르면, 제18회 대구 퀴어 행사는 대구 중구 중앙로 2·28공원 측 도로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이에 대응하여 대기총을 비롯한 연합 단체들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반월당역 21번 출구 앞 도로 일대에서 대규모 반대 국민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기총 측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동성로상점가 상인회’ 역시 매년 퀴어 집회 반대 운동에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보태고 있음을 강조하며, 교계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또한 대기총은 최근 대구, 울산, 부산 등지에서 제기된 동성결혼 관련 소송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법원이 관련 심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만약 패소할 경우 지역 최초로 동성결혼을 인정하게 되는 법적 선례가 되어 향후 거대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대기총은 각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법원에 제출할 ‘동성결혼 반대 탄원서 서명 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성공적인 집회 개최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사전 구매로만 한정된 행사용 티셔츠 수령 안내 등 세부적인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대기총은 이번 국민대회를 계기로 퀴어축제와 동성결혼 합법화 시도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건강한 시민사회와 교회가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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