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연구소
단체사진 촬영 모습. ©일본선교연구소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일본 복음화를 위해 교제하고 현지 교회를 섬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본선교연구소 소장 김대호 목사는 이번 여름 히로시마 선교, 국내 청소년 기독교 역사순례 캠프, 그리고 한일 청소년 연합캠프를 통해 선교의 열매를 확인했다고 25일 전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한일 청소년 연합캠프에는 후쿠오카 교회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청소년 약 120명이 처음으로 함께했다. 일본 교회의 참여가 많지는 않았으나, 일부 일본 교회와 학생들이 동참하며 한일 청소년 선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일본 7개 교회로 나뉘어 현지 교회를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일본선교연구소 연합팀은 후쿠오카현 고가에 위치한 고라쿠가오카교회를 방문했다.

이 교회는 지난 1월 포항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방문해 노숙인 도시락 사역과 노방찬양을 진행했던 곳이다. 당시 기쁨의교회는 도시락 사역 예산 지원과 함께 노숙인 사역을 위한 붕어빵 기계를 기증한 바 있다. 당시의 섬김을 통해 15명의 노숙인이 교회를 찾았고, 이 중 일부가 지금까지도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대호 목사는 “우리가 잠시 지나가는 마음으로 드린 작은 섬김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계셨다”며 “우리의 작은 순종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현지에서 열매 맺게 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땅에 복음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맺히도록 계속 기도하며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호 목사는 일본선교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지금까지 일본 단기선교팀을 350회 이상 인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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