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한세대학교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지난 23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굿피플 의료봉사’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이 주관했다. ‘굿피플 의료봉사’는 굿피플이 199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보건의료 사업으로, 의료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와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의료인 봉사단체인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산간벽지와 섬마을을 비롯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안양 지역 의료봉사에는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과 의료버스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 100여 명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현장에는 굿피플과 한세대학교 간호학과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센터, 유디치과,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스타키코리아, 성민원, 군포제일교회 등이 함께 참여해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는 다양한 진료와 건강검진으로 구성됐다. 외과와 안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과, 영상의학과 등의 기본 진료가 이뤄졌으며, 초음파 검사와 혈관건강 측정, 인바디 검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진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영양수액과 카이로프랙틱,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진행돼 진료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까지 연계했다.
의료봉사는 참여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의료버스를 활용한 진료를 병행해 이용자들의 대기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세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간호 지식과 기술을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형심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굿피플 의료봉사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간호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하고, 의료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한세대 간호학과는 평소 심봉사, 카리스마, 널스터치, 안녕봉사단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굿피플도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세대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이번 굿피플 의료봉사는 민간 기관과 전문 의료진은 물론 전문 돌봄교육을 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힘을 모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인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굿피플은 한세대학교의 간호학과, 사회봉사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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