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하반기 과정 개강
한세대학교와 군포시 관계자 및 교육 참가자들이 최근 한세대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군포시와 함께 중장년층의 생애 재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의 2026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세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2026년 하반기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관계자와 교육 참가자, 행복캠퍼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는 최진탁 부총장, 임은영 부총장, 이규진 산학협력단장, 조지훈 미래전략실장, 최성훈 대외협력처장, 정지영 평생교육원장 등 한세대학교 주요 보직자들도 함께했다.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40세부터 60세까지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세대학교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군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교내에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을 기반으로 생애 재설계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지원 등 중장년층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에는 2024년 1,520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2,130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도 1,19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중장년층의 평생학습과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진로와 생활 방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입문 과정과 정규과정, 앙코르 입문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입문 과정에서는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생활과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춘 5개 특강이 진행된다.

8월 26일에는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노후 주거 설계’를 시작으로, 9월 11일 ‘AI 에이전트 활용 투자전략 과정’, 10월 16일 ‘돈 걱정 없는 인생 2막 설계’, 10월 28일 ‘푸드테라피 힐링 교육’, 11월 13일 ‘MBTI 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이 이어진다.

정규과정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부터 제2의 직업과 창업, 건강, 생애 설계, 문화·예술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5개 영역, 19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영역은 ‘AI·디지털 전환 아카데미’, ‘신중년 제2직업·창업 아카데미’, ‘건강 백세 아카데미’, ‘웰에이징·생애 설계 아카데미’, ‘라이프스타일·문화 아카데미’ 등이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활용과 디지털 생활문해를 다루는 ‘스마트폰 활용 마스터 및 디지털 생활문해’, ‘쉽게 배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AI활용 주식·ETF 투자’ 등이 운영된다.

제2직업과 창업 분야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관통하는 인생 로드맵’, ‘병원동행 매니저’, ‘정원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직업과 활동 가능성을 모색한다.

건강 분야에서는 ‘관절염을 위한 타이치’, ‘건강힐링/펠든 크라이스’, ‘시니어 리프레시&힐링 프로그램’, ‘약에 기대지 않고 나이 드는 법/내 몸을 읽는 호르몬 수업’ 등이 마련됐다.

웰에이징·생애 설계 분야에서는 ‘시니어 교육지도사 자격과정’, ‘생애설계 상담사 과정’, ‘시니어 모델/연기지도 과정’, ‘시니어 문화예술 심리치유 지도자 과정’ 등이 진행된다.

라이프스타일·문화 분야에는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스마트폰 사진작가 과정’, ‘달크로즈 칼림바’, ‘음악으로 여는 행복한 삶’, ‘반려견 펫시터 과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2026년 경기도가 처음 선보이는 행복캠퍼스 대표 생애전환 공통과정인 ‘앙코르 입문학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은 한세대학교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날 개강식은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이경북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달크로즈 칼림바 공연으로 시작해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한대희 군포시장의 축사, 하반기 교육과정 안내, 직전 학기 활동을 돌아보는 회고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개강식이 끝난 뒤에는 이한세 강사가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노후 주거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하반기 교육과정의 첫 프로그램을 열었다.

백인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복캠퍼스가 중장년층에게 단순한 교육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백 총장은 “행복캠퍼스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하반기 다양한 교육과정과 동아리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행복캠퍼스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이미 충분히 소중한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에 새로운 배움이 더해진다면 행복캠퍼스에 참여하는 중장년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중장년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시장은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지자체와 군포시 관내 유일한 대학인 한세대학교 간에 교량이 되어 대학의 시설과 교육 역량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는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확장과 다변화를 위한 정책을 검토하면서 내년에도 한세대학교와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세대학교는 개교 73주년을 맞아 ‘영광의 100주년’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 전략인 ‘SOAR’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지·산·학 글로벌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평생교육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층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교내에 마련된 중장년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중심으로 40세부터 60세까지 신중년층에게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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