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의 예상치 못한 '재혼' 발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에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사후의 삶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신혼부부다운 달콤살벌한 케미를 선보였다.
송지은은 영상에서 박위가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지은이는 꼭 재혼해서 행복하게 살라"고 진지하게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배려 섞인 제안에 감동하기보다 서운함을 느껴 "싫다"고 소리치며 거절했다. 박위는 아내가 홀로 남겨질까 봐 걱정하는 마음에서 건넨 말이었으나, 사랑의 영원함을 믿는 송지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가정이었다.
송지은은 박위의 해명에도 "설령 내가 먼저 죽더라도 오빠는 절대 재혼하지 말라"며 귀여운 질투와 애정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설전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청자들에게 신혼의 풋풋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꿈속 여자 문제에 현실 분노… "자는 모습도 꼴 보기 싫었다" 폭소 유발
송지은의 솔직한 고백은 계속됐다. 그녀는 박위의 '여자 문제'로 속상했던 일화를 소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송지은은 "여자 문제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고, 옆에서 평온하게 자는 오빠의 모습조차 꼴 보기 싫었다"고 당시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하지만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닌 송지은이 꾼 꿈 이야기로 밝혀졌다. 박위는 시청자들에게 "지은이가 꾼 꿈 때문에 오해하지 마시라"며 "우리는 지금 아주 행복하다"고 다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문도 모른 채 아내의 차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던 박위의 에피소드는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송지은과 박위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감 없는 신혼 생활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재혼이라는 무거운 주제부터 꿈속의 질투까지, 두 사람이 보여주는 인간적인 모습은 완벽한 연예인 부부의 모습 뒤에 숨겨진 사랑스러운 일상을 잘 보여준다.
한편,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진 송지은과 박위는 2023년 12월 열애 발표 후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다.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희망을 전하는 유튜버 박위와 그 곁을 지키는 송지은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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