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미나에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에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 전광식 교수(고신대 전 총장)가 강사로 나섰다.
소규모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선 75명의 전국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와 찬양공연들이 이어졌다.
첫날에는 CCM 가수 지선 전도사의 찬양 후 개회예배가 열렸다. 박정곤 목사의 사회로 황정복 목사가 기도한 후, 오정현 목사가 ‘제자훈련과 목자의 심정’(골 1:28~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한국 포크송의 원조격인 윤형주 장로의 공연이 있은 뒤 합심기도가 잇었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일곱 개의 조별모임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 조별모임에서는 목회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목회사역의 주안점들과 특징적인 사역들은 무엇인지 소개하면서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밫날윤미의 연주가 있었고, 이석명 목사의 사회로 한영자 목사가 기도한 후 이규현 목사가 ‘설교와 설교자’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이동원 목사, 이규현 목사, 전광식 교수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로 설교준비 및 한국교회의 흐름 등에 대한 질의들이 이어져 실질적인 의문들과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그는 목회자들에게 생소한 다양하고 방대한 인문예술적 지식을 통해 인문학이 목회에 주는 의미와 도전 등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권중이 목사의 사회로 김은삼 목사가 기도한 후 이동원 목사가 ‘건강한 목회사역의 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기본과 창의력, 비전과 야망, 말씀과 기도의 균형을 강조하했다. 끝으로 권중이 목사의 인도로 참가자 전원이 합심기도를 했다.
한편, 제4회 한국 복음주의 목회의 세대계승 세미나는 내년 11월 중 경주에 있는 수영로교회 수양관인 베이스캠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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